“요즘은 카공이 대세”… Z세대 63% 취업 준비도 카페에서 캐치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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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5

Z세대 취준생, 취업 준비할 때 도서관, 스터디룸보다 카페 이용  

카페에서 취준하는 이유는 “적당한 소음이 있어 정숙하지 않아도 돼서” 

캐치, 공간과 음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취업 카페 운영 


캐치 조사 결과, 최근 Z세대 취준생의 취업 준비 장소로 카페가 떠오르고 있다. 


 


속 깊은 취업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취준생 1,989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장소’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3% 대다수가 ‘카페’에서 공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집’과 ‘도서관’이 각각 16%, 15%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Z세대 취준생이 취업준비/공부를 위해 카페를 방문하는 빈도는 ‘주 2회 미만’이라고 답한 경우가 44%로 가장 많았지만, ‘주 2회 이상 4회 미만’ 방문한다고 답한 경우도 40%를 차지했다. 카페 방문 시 사용하는 평균 비용은 4천 원 이상 6천 원 미만이었다. 


Z세대 취준생이 카페에서 공부하는 이유로는 ‘적당한 소음이 있어 정숙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57%로 가장 많이 언급했다. 이어서 ‘다른 공간보다 집중이 잘 돼서’가 16%로 뒤를 이었고, ‘음료/간식 등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가 15.7%로 나타났다. 


카페에서 공부할 때 불편한 점으로는 47%가 ‘오랫동안 공간을 이용하기 눈치 보인다는 점’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외에 ‘비용이 부담스럽다’, ‘소음으로 집중이 어렵다’ 등의 의견도 있었다.


한편, 진학사 캐치는 취준생들을 위한 무료 취업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취준생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공간과 음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페에서는 ‘채용설명회’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 참여 비용도 무료다. 

 

진학사 캐치의 김정현 부장은 “최근 취업 준비로 카페를 방문하는 취준생이 늘고 있지만, 이용 시간과 가격 등 측면에서 부담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라며 “캐치 카페는 취준생들이 부담을 덜고 다양한 취업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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