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배틀, 당신의 선택은?] 아워홈 VS 삼성웰스토리 기업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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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1

삼성웰스토리와 아워홈과 같은 위탁급식 회사들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수주전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국내 위탁급식 시장은 저성장 기조가 길어지면서 성장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이에 국내에 주로 머물렀던 위탁급식 업체들이 글로벌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미 2010년 초 중국에 진출하여 사업을 확대해 나가던 두 기업 모두 최근 베트남 시장까지 진출하여 위탁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 진출하여 케이터링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는 아워홈과 삼성웰스토리의 재무상태와 재직자들의 회사 평가는 어떨까. 기업정보사이트 캐치(CATCH)에서 제공하는 재무평가와 재직자평판을 바탕으로 이번 주 기업배틀 결과를 공개한다.

 

재무평가는 △규모형태 △안정성 △성장성 △수익성의 4가지 항목으로 이루어지며, 재직자평판은 해당 기업에 재직한 경험이 있거나 현재 재직중인 직장인들이 △조직문화·분위기 △급여·복리후생 △근무시간·휴가 △자기성장·경력 △경영진·경영의 5가지 항목을 평가한 것이다.

 

 

삼성그룹 소속 식품회사인 삼성웰스토리가 재무평가에서는 앞서

 

먼저 재무평가 총점은 삼성웰스토리 85.1점, 아워홈 81.9점으로 삼성웰스토리가 조금 높았다.

재무평가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인 항목은 수익성이다. 수익성은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 매출액순이익률, 자본금순이익률로 평가되는데 삼성웰스토리가 85.5점, 아워홈이 79점을 얻었다. 세부적으로는 2016년 기준 삼성웰스토리가 매출액영업이익률 6.3%, 매출액순이익률 4.3%, 아워홈은 매출액영업이익률 5.6%, 매출액순이익률 4.3%으로 매출액에서는 차이가 났지만 매출액순이익률에는 차이가 없었다. 기업의 배당 능력 판단을 할 때 참고 지표로 사용되는 자본금순이익률의 경우에는 삼성웰스토리가 18.4%, 아워홈이 10.9%로 8% 가까이 차이가 났다.

 

규모형태는 삼성웰스토리 90.1점, 아워홈 85.1점으로 5점 차이가 났다. 규모형태는 매출액과 사원수, 기업형태 등 기업의 외형적인 규모와 형태로 평가되기 때문에 대기업인 삼성웰스토리가 점수상으로 앞섰지만, 두 기업 모두 동종업계 상위 1%에 들었다.

 

재무상태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안정성 점수는 삼성웰스토리 81.6점, 아워홈 83.3점으로 삼성웰스토리가 다소 앞섰다.

 

성장성은 기업의 주요 재무상태가 전년보다 얼마나 나아졌는지, 영업실적은 얼마나 개선됐는지 등을 기준으로 하는데 삼성웰스토리가 83.3점, 아워홈 80.3점을 얻었다. 성장성은 최근 3년간 매출액증가율, 영업이익증가율, 자산증가율, 사원수증가율 등 주요 지표의 증가율로 평가된다. 

 

더 많이 뽑는 아워홈, 더 많이 주는 삼성웰스토리


재직자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재직자평판 총점에서는 아워홈이 84점으로 삼성웰스토리의  76.5점보다 더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급여·복리후생 만족도는 아워홈이 84.7점, 삼성웰스토리가 78.9점으로 나타났다. 아워홈은 답변자의 75%, 삼성웰스토리는 63%가 연봉인상률이 5%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2017년 평균 연봉인상률 5.8%에 못 미치는 수치이다.

반면 사무공간과 휴게공간 등 시설·환경에 대한 질문에는 두 회사 모두 만족스럽다는 답변이 70%를 넘었다. 두 기업 모두 직원의 사무공간과 휴게공간과 같은 복지부분에 신경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2017년 기준으로 아워홈은 1,979명을 채용하여 사원수가 8,298명이고, 삼성웰스토리는 187명을 채용하여 사원수가 6,809명으로 집계됐다. 아워홈이 삼성웰스토리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수의 직원들을 뽑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고용보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정한 평균연봉에서는 두 회사 모두 타업종에 비해 평균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삼성웰스토리가 3,261만원, 아워홈이 2,461만원으로 삼성웰스토리가 아워홈에 비해 더 많은 보수를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워홈의 여성직원 및 관리직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조직문화·분위기 만족도는 아워홈이 83.9점, 삼성웰스토리 76.6점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평균 연령대는 아워홈이 31~35세, 삼성웰스토리가 36~40세로 아워홈이 평균적으로 5세 정도 젊은 회사로 평가됐다. 여성직원의 비율은 삼성웰스토리 20~40%, 아워홈 40~60%, 팀장 이상 여성 관리직 비율은 삼성웰스토리 20%미만, 아워홈이 20~40%으로 아워홈이 여성 직원과 관리직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장이나 헤어스타일 등의 자율성 면에서는 아워홈이 71%, 삼성웰스토리가 53%로 아워홈이 더 자율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내 직원들의 성향이 안정적인지, 도전적인지 묻는 질문에는 두 회사 모두 안정적이라는 답변이 70%를 넘었다. 재직자들이 자유롭게 쓴 글들을 보면, 아워홈 재직자는 “커리어 개발에 도움되고 근무여건이 좋다”고 언급했다. 삼성웰스토리 재직자는 “동종업계 최고수준 연봉과 좋은 복지가 있다”고 말했다.

 

근무시간·휴가에 대한 만족도는 아워홈이 84점으로 75.4점인 삼성웰스토리를 앞섰다. 업무가 끝나면 상사 눈치 안보고 퇴근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워홈은 78%가 삼성웰스토리는 82%가 그렇다고 답했다. 초과 근무에 대해 삼성웰스토리는 91%가 아워홈은 59%가 법정수당이 있다고 응답했다.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냐는 질문에는 두 회사 모두 80% 이상 자유롭게 쓴다고 답변했다. 두 기업 모두 퇴근과 휴가 사용에 자유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성장·경력개발 점수는 아워홈 84.2점, 삼성웰스토리 77.3점이었다. ‘회사 내에 본받을 상사나 동료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아워홈은 76%, 삼성웰스토리는 69%가 그렇다고 답했다. 지금의 업무 또는 회사가 이직 시 커리어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아워홈 90%, 삼성웰스토리 84%였다.

 

경영진·경영에 대한 만족도는 아워홈 83.2점, 삼성웰스토리 74.2점으로 조사됐다. '미래 성장성이 있는 회사인가'라는 질문에 아워홈 73%, 삼성웰스토리 59%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고용 안정성이 있는 회사인가'라는 질문에는 아워홈 77%, 삼성웰스토리  75%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아워홈 응답자의 77%, 삼성웰스토리 응답자의 81%가 입사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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