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24] Z세대: 취준 어떻게 하나고요? 유튜브 봐요! 기업정보
3,770
유튜브 보며 취업준비 하는 Z세대
Z세대, 직무선택부터 면접준비까지 유투브 참고한다
현대자동차, CJ, 삼성의 채용 유튜브 운영 사례 소개
통통튀는 아이디어와 남다른 열정으로 여기저기서 주목 받는 일잘러 Z세대! 이들은 취업준비 방법도 독특하다고 하는데요. 과거에는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에 참여했다면 요즘 Z세대는 유튜브로 취업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이런 Z세대의 니즈에 발맞춰 유튜브로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는 기업들이 있는데요! 잘 나가는 기업들의 채용 유튜브 운영 법, 함께 살펴보러 가시죠!
PLAN 1. 채용 유튜브 채널 만들기
가장 많이 하는 방법 중 하나는 직접 채용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 거에요. 보통 대기업이나 요즘 떠오르는 IT 기업에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채용 브랜딩을 많이 하는데요! 각 기업들의 특색을 가득 담은 영상들로 사랑받고 있답니다. 세 기업의 조회수 높은 영상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 H-T.M.I 현대자동차: 설계자의 하루
(△사진제공 = 현대자동차 유튜브 HTIM /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유튜브 채널로 이동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조직문화부터 기업의 신사업까지 샅샅이 보여주는 채용 유튜브 채널 H-T.M.I를 운영하고 있어요. 이 영상들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단연 직원들의 회사 일상을 보여주는 Vlog인데요! 현대자동차 설계자의 하루를 담은 브이로그는 무려 4.9만뷰를 기록했어요.
이 브이로그에서는 자동차 설계자는 어떤 업무를 진행하는지 뿐만 아니라 회사 기숙사에서 퇴근 후 치맥을 즐기는 모습이나 점심시간 구내 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까지 자연스럽게 담겨있어요. 취준생들은 원하는 기업에서의 일상이 담긴 영상을 보며 정보를 얻고 힘든 취준 생활을 버텨내는 동기부여로 삼기도 한답니다.
▶ CJ채용: 직무소개
(△사진제공 = CJ 채용 유튜브 /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유튜브 채널로 이동합니다)
CJ에서도 CJ채용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채용설명회부터 직무소개, 직장인 브이로그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이루어져 있어요. 특히, CJ 유튜브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외국인 지원자를 위해 다양한 언어로 영상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외국인 지원자도 많다면, 이렇게 다양한 언어로 영상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네요.
CJ채용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영상은 직무 소개 영상이에요. 현직자가 영상에 출연해서 각 직무는 어떤 일을 담당하는지 자세히 설명해주고 해당 직무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어떤 점을 강조하면 좋을지 취준생에게 도움이 될 내용만 요약해서 담겨있어요. 이런 직무 소개 영상은 취준생이 기업에 지원하는 과정에도 큰 도움이 되지만 직무를 결정하고 취업준비를 해 나가는 과정에도 아주 큰 참고와 도움이 된다고 해요!
▶ 삼성SDI: 신입사원의 하루
(△사진제공 = 삼성SDI 채용 유튜브 /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유튜브 채널로 이동합니다)
삼성SDI 유튜브 페이지는 채용 전용 채널은 아니지만, 다양한 채용 콘텐츠를 담고 있어요. 직원들의 첫 출근 일상, 해외 출장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콘텐츠부터 신입 연수, 첫 출근, 자기소개서 꿀팁 콘텐츠까지 취준생이 관심 가질만한 콘텐츠는 모두 모여있어요.
특히 인기있는 콘텐츠는 신입사원의 첫 출근날을 생생히 담은 브이로그에요. 자리에 앉아는 있지만 뭘 해야 할지 몰라 허둥대는 모습이 마치 자신의 모습 같아 공감이 간다는 댓글이 정말 많았어요. 이런 첫 출근 브이로그는 취준생에게는 하나의 동기부여로, 신입사원에게는 첫 출근을 준비할 수 있는 영상으로 또, 직장인에게는 첫 출근날을 회상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PLAN 2. 취준생이 많이 보는 유튜브 채널에서 홍보하기
채용 유튜브를 잘 운영하는 기업도 많지만, 사실 영상을 만들고 채널을 꾸려 나가는 일이 보통 일은 아니에요. 채용 유튜브를 과감하게 시도하기 어려운 기업에서는 취준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튜브에서 기업을 소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다양한 대기업부터 외국계, 스타트업에서 이 방법을 활용하고 있는데 캐치에서 운영하는 캐치TV를 통해 홍보한 기업들을 보여드릴게요!
▶ 우아한형제들: 철수가 일일 사원이 되어보는 “캐치가간다”
(△사진제공 = 캐치TV 유튜브 /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유튜브 채널로 이동합니다)
배달의민족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은 “캐치가간다” 콘텐츠를 촬영했어요. 캐치가간다는 캐치TV 크리에이터 철수가 직접 기업을 방문해서 일일 사원이 되어보는 콘텐츠인데요! 직접 기업에 방문해서 촬영하다보니 리얼한 근무 분위기와 복지, 시설들을 보여줄 수 있어요. 또, 주로 채용을 진행하는 개발자 직무를 철수가 직접 체험해 보면서 취준생에게 어떻게 일하는지 잘 알린 좋은 사례예요. 댓글에서는 “이게 찐 회사소개지”, “이 콘텐츠는 뜨자마자 본다”, 배민 너무 가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어요!
▶ 롯데호텔: 면접관이 말하는 면접 후기?!
(△사진제공 = 캐치TV 유튜브 /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유튜브 채널로 이동합니다)
롯데호텔의 이 영상도 취준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바로, 면접이 진행되는 현장을 찾아가 면접관의 소감을 듣는 영상입니다. 채용이 시작되기 전에 촬영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렇게 채용기간 중에도 기업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영상이 탄생하기도 해요. 면접이 진행되는 그 현장에서 촬영해서 긴장되는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는데요. 거기다 어떤 인재를 뽑고 싶었는지를 통해 가치관이나 분위기도 보여줬던 좋은 사례였습니다. 취준생들은 “면접 준비하시는 분들은 장소도 미리 보고 너무 좋을 듯”, “기획력이 너무 좋다”, “면접관 분들 너무 재밌으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