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책임감이 없다고요?”...Z세대 68% '중요한 일이라면 업무 외 시간 연락도 괜찮아' 캐치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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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0

캐치, Z세대 업무 의사소통 방식 설문 결과 공개 

대면대화 선호하고 중요한 일이라면 업무 외 시간에 연락도 괜찮아

Z세대와 긍정적 피드백 통한 업무 의사소통 필요


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업무 의사소통 방식은 '대면대화’ (52%)이고 '중요한 일이라면 업무 시간 외 연락도 괜찮다’ (68%)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취업플랫폼 캐치가 Z세대 취준생 1,4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선호하는 업무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채팅보다는 대면대화를 선호하고 중요한 일이라면 업무시간 외 연락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등 기존의 Z세대에 대한 인식과는 다른 결과였다. 


Z세대가 업무 의사소통 시 가장 선호하는 방법으로는 ▲'대면대화'가 52%로 가장 많은 응답을 기록했다. 뒤이어 ▲'채팅'이 29%로 2위, ▲'이메일'이 11%로 3위를 기록했고 ▲'전화통화' 방식이 8%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업무 시간 외 연락에 대해서는 절반이 훨씬 넘는 68%의 인원이 ▲'중요한 일인 경우에는 연락해도 괜찮다'고 응답했고 뒤이어 19%의 인원도 ▲'업무 이외에 시간에 연락해도 괜찮다'고 응답했다. ▲'중요하더라도 업무 시간 외에는 연락하면 안 된다'고 답한 사람은 13%에 불과했다. 


상사의 의견이 틀렸다고 생각하는 경우 대처방법에 대해서는 ▲'먼저 상황을 파악한다'라고 답한 인원이 44%로 가장 많았고 ▲'기분 나쁘지 않게 돌려서 말한다'가 32%, ▲'직접적으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한다'가 19%로 그 뒤를 이었다. ▲'상사의 의견이니 그냥 받아들인다'고 응답한 인원은 5%에 불과했다. 


선호하는 성과평가 방식은 ▲'개인의 실적평가' (60%)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소속팀의 실적평가' (34%) ▲'동료 간의 실적평가'(6%) 순이었다.


업무중 가장 의욕이 드는 순간에 대한 질문에는 ▲'상사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을 때' 라고 대답한 경우가 26%로 가장 높았다. ▲'내가 흥미를 느끼는 업무를 할 때' (19.5%)와 ▲'내가 발전할 수 있는 업무를 할 때'(19%)가 비슷하게 뒤를 이었고 이외에 ▲'회사의 중요한 업무를 맡았을 때'(13%) ▲'능력있는 팀원들과 일할 때'(11.5%) ▲'프로젝트에 내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때'(11%) 등의 의견도 존재했다.  


진학사 캐치의 김정현 소장은 "Z세대가 개인주의적 성향을 띄는 건 맞지만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나 열의가 부족한 것은 아니다"라며 "향후 기업의 주요 인재로 자리잡을 연령대인 만큼 긍정적 피드백 등 효과적 조직운영 방법을 고민해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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