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클릭해보는 채용공고의 특징은? 캐치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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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의 눈길이 닿는 채용공고는 ‘타 지원자들이 많이 확인한 인기 공고’
급여보다 ‘채용인원’과 ‘자세한 직무 설명’이 명시되어 있는 공고를 선호
가장 부담되는 채용과정 1위는 ‘자소서 작성’
Z세대가 꼭 클릭해보는 채용공고는 ‘타 지원자들이 많이 확인한 인기공고(29.5%)’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플랫폼 캐치에서 지난 5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Z세대 1,310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채용공고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준비하고 있는 기업 이외에 가장 눈길이 가는 채용공고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29.5%의 비율로 ▲‘타 지원자들이 많이 확인한 인기공고’가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다. 뒤이어 ▲‘이름을 들어본 기업의 공고’가 28%로 2위를 차지했고 ▲‘희망직무가 기재되어 있는 공고’가 21%의 비율로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관심 기업의 연관 공고(10%)’, ▲‘대규모로 모집하는 기업의 공고(7%)’, ▲‘디자인이 특색있는 공고(4.5%)가 뒤를 이었다.
공고에 꼭 명시해줬으면 하는 것으로는 ▲‘채용인원’이 27%, ▲‘자세한 직무 설명’이 26%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17%로 3위를 차지한 ▲‘급여’보다 높은 수치였다. 이외에도 ▲‘자세한 모집조건 및 우대사항(15%)’, ▲‘근무장소(9%)’, ▲‘채용절차(3%)’, ▲‘복리후생(2%)’ 등을 명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가장 부담되는 채용과정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자소서 작성’이 3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실무진면접’과 ▲’임원면접’이 17%의 비슷한 비율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코딩테스트’가 8%로 4위, ▲’인적성검사’가 7%로 5위를 차지하였고 ▲’이력서작성(7%) ▲’AI역량검사(6%)’등의 의견도 있었다.
채용과정이 좋았던 기업과 별로였던 기업에 대해서는 1순위로 동일한 응답이 나타났는데 ▲‘체계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는 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채용과정이 좋았던 기업으로는 ▲‘빨리 결과를 통보해주는 기업(18%)’이 2위를, ▲‘불합격 여부를 알려주는 기업(17%)’이 3위를 차지하였다. 반면, 별로였던 기업으로는 ▲‘불합격자에게 결과를 미통보하는 기업’이 18%로 2위, ▲‘오래걸리는 결과 통보’가 16%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