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출근은 5분 전에, 퇴근은 정시퇴근 선호” 캐치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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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플랫폼 캐치, Z세대 대상 ‘출퇴근 문화’ 조사 결과 발표
Z세대 10명 중 9명, 기업 선택 시 ‘출퇴근 문화 고려한다’
응답자, 출근은 정각 5분 전, 퇴근은 정시퇴근 희망
Z세대 10명중 9명이 기업 선택 시 출퇴근 복지여부를 고려한다고 응답한 한편, 출근은 ‘5분 전 도착’, 퇴근은 ‘정시퇴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플랫폼 캐치가 구직자 1,232명을 대상으로 ‘Z세대가 원하는 출퇴근 문화'에 대해 조사했다. 응답자의 86%가 기업을 선택할 때 ‘출퇴근 관련 복지여부를 고려한다’고 했고 나머지 14%만이 ‘출퇴근 관련 복지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출근시간은 ‘출근시간 5분 전’이 44%로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다. 이외에 ‘정각에 맞춰 출근하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27%, '10~20분 전’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26%로 비슷했다.
적정 퇴근 시간에 대해서는 ‘정시퇴근’이라는 응답이 55%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중요한 업무는 끝내고 퇴근한다’고 응답한 비율도 41%로 다수를 차지하였다. ‘상사가 퇴근한 이후에 한다’고 답한 인원은 4%에 불과했다.
한편, Z세대가 가장 희망하는 출퇴근 시간은 ‘9 to 6 (45%)’였다. 다음은 ‘8 to 5’가 28%, ‘7 to 4’가 16%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 ’10 to 7 (10%)’, ’11 to 8 (1%)’ 등의 의견도 존재했다.
진학사 캐치의 김정현 소장은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Z세대는 출퇴근 복지여부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하면서 "정해진 업무시간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