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90%, “기업 위치 중요해”… 가장 선호하는 근무지는? 캐치설문

3,837

22-09-07

취업플랫폼 캐치, Z세대 구직자 대상 ‘선호 근무지’ 조사 결과 발표 

Z세대 10명 중 9명, 기업 선택 시 ‘근무지 중요하다’

Z세대가 선호하는 근무지로는 ‘광화문/종로/시청’, ‘판교/분당’, ‘부산’ 선정  



Z세대의 90%가 직장 선택 시 근무 지역이 중요하다고 평가한 한편, 서울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근무지는 ‘광화문/종로/시청’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265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근무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90%에 해당하는 인원이 근무지는 직장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소’ 라고 응답했다. 반면,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10% 였다.   


Z세대 구직자가 서울 지역에서 가장 선호하는 근무지로는 ‘광화문/종로/시청’이 43%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강남/서초’가 26%로 2위 ‘여의도’가 10%의 비율로 3위를 기록하였다. 이외에도 ‘용산’, ‘압구정/청담’, ‘성수’가 약 5%의 응답을 얻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 중 선호하는 근무지로는 IT기업이 대거 위치한 ‘판교/분당’이 48%의 높은 비율로 1위를 차지하였다. 이어서 ‘송도’가 22%, ‘수원/광교’가 15%, ‘일산’이 9%를 차지하였고 이외에 ‘파주(2%)’, ‘동탄(2%)’ 등의 의견도 있었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선호하는 지역 근무지로는 ‘부산’이 36%로 가장 인기 있었다. 뒤이어 ‘세종’ 과 ‘대전’이 각각 16%, 14%로 비슷하게 나타났고 ‘대구(7%)’, ‘강원(5%)’, ‘광주(5%)’ 등의 응답도 존재했다. 


위 선정된 지역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집과 가까워서’ 선택했다는 응답이 39%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이어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서’ 선택한 인원이 26%였고 ‘교통이 편리해서’ 선택했다는 응답도 20%를 기록했다.  


진학사 캐치의 김정현 소장은 “대다수 구직자가 도심 출퇴근의 로망을 갖고 있지만 취업할 때는 실질적인 통근거리를 무시할 수 없다”라며 "최근엔 원격근무가 가능해지면서 재택근무나 거점 오피스 등 통근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복지도 많이 생겨나는 추세다” 라고 언급했다.


알짜기업 숨은 정보 CATCH

목록보기

금주에 많이 본 캐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