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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플랫폼 캐치, 20대 구직자 대상 창업 선호도 조사 결과 발표  

20대 구직자 인기 희망 창업 분야는 ‘IT분야’와 ‘요식업’ 

창업 자금 마련 방법은 ‘학교 창업 프로그램 참여’

20대 구직자 35%가 창업을 고려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희망하는 창업 분야는 ‘IT분야’와 ‘요식업’이였다. 

채용플랫폼 캐치가 20대 구직자 1,672명을 대상으로 ‘창업 선호도’에 관해 조사한 결과 35%가 ‘창업을 고려해 본적 있다’고 응답했다. ‘고려해 본 적 없다’고 응답한 인원은 65%였다.  

창업을 고려해 봤다고 응답한 581명에게 희망 창업 분야를 물어본 결과 ‘모바일 어플 개발 등 IT분야’가 34.3%로 가장 많았고 ‘카페, 식당 등 요식업’이 33.9%의 비슷한 수치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쇼핑몰 등 유통분야(16%)’, ‘유튜버 등 콘텐츠 사업(13%)’ 등의 의견도 존재했다.   

이들이 창업을 고려한 이유로는 ‘도전해보고 싶은 창업 분야가 있어서’가 50%로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고 ‘취업에 비해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아서’가 28%로 뒤를 이었다. ‘직장생활보다 창업이 적성에 맞을 것 같아서’도 17%로 다수의 선택을 받았다. 

창업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은 ‘학교의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는 응답이 36%로 가장 많았다. 알바, 직장생활 등으로 직접 자본금을 마련하겠다는 의견도 27%를 차지하였다. 이외에 ‘정부의 창업 지원금(24%)’, ‘부모님 등 지인의 도움(8%)’, ‘은행대출(5%)’ 등의 의견도 있었다.   

진학사 캐치의 김정현 소장은 “진로를 결정할 때 창업이라는 선택지도 함께 고려하는 20대가 늘고 있는 추세다”라며 “성공사례만 찾아보고 무작정 창업에 도전했다가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경우도 많으니 스타트업 등에서 실무를 경험해보고 창업에 도전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