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CH

‘컴퓨터활용능력’,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동차운전면허’ 

취준생이라면 한 번쯤 들어 봤을 인기 자격증인데요. 따자니 실무에 필요 없을 것 같고, 안 따자니 다들 갖고 있는 것 같고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캐치가 신입과 경력 이력서를 비교해 진짜 필요한 자격증이 무엇인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1위 컴퓨터활용능력 💻 

#추천👍 #사기업은 2급만으로 충분!

컴퓨터활용능력은 말 그래도 컴퓨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 평가하는 자격증인데요. 직장인 필수스킬 중 하나인 엑셀을 활용해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인기가 높습니다. 실제로 실무 활용도가 높은 편이니 엑셀을 전혀 할 줄 모른다면 한번 공부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컴활의 급수는 1급과 2급으로 구분되는데요. 캐치 데이터를 살펴보니, 신입은 1급을 취득한 사람이 많았지만, 막상 경력은 2급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많았어요. 1급을 보유하고 있으면 베스트지만 시간이 없거나 1급이 너무 어렵다면 2급 만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공기업에 지원해보고 싶은 사람 ✔공무원을 준비할 예정인 사람 ✔엑셀을 많이 활용하는 직무를 꿈꾸는 사람은 1급을 따는 걸 추천합니다. 위 세 경우에는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우대하는 경우가 많아요. 

#2. 자동차운전면허 🚗

#추천👍 #있다면 이력서에 쓰기 #실생활 활용도 높음 

자동차운전면허는 딸까 말까 고민하기 보다는 이력서에 쓸까 말까를 고민하는 자격증 중 하나인데요. 실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자격증이기 때문에 대부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다 가지고 있는 건데 굳이 이력서에 써야 할까?” 고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있다면 쓰는 것이 좋습니다. 공고에 운전면허가 필요하거나 우대한다고 적혀 있는 경우는 사업소나 협력체에 이동해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필수로 기입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행사 등 필요할 때가 생기기도 해서 기입해서 나쁠 것은 없어요.  

공고에 명시되어 있는 게 아니라면 운전 면허가 없다고 해서 불이익을 받진 않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고 동료와 함께 이동하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운전면허는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만큼 아직 없다면 한번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3위 한국사검정능력시험 

#사기업은 글쎄🤔 #공공기관 희망자는 필수

한국사검정능력시험은 따 놓으면 좋다 길래 하나쯤 가지고 있는 자격증인데요. 캐치 이력서 데이터를 살펴보면 1급 자격증 보유자가 1,652명, 2급 보유자가 523명으로 주로 1급을 취득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이 자격증을 딸지, 말지 고민하고 있다면 먼저 희망기업부터 정하면 좋은데요.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을 희망한다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따 두면 좋지만, 사기업을 준비한다면 쓸모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신입 인기 자격증 TOP 10에는 무려 2위와 6위에 올라와 있는 반면, 경력 자격증에서는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자격증입니다. 따라서 사기업을 준비한다면 글쎄,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희망자는 필수로 취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