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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은 업무 압박이 비교적 덜하고, 정년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취준생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캐치가 공기업 중에서도 신입사원 초봉이 높은 기업들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각 기관의 올해 채용정보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순위는 2023년 채용계획을 발표한 기업 중 초봉이 높은 곳을 기준으로 설정했습니다.  

TOP 3. 기술보증기금 

#초봉 4,860만원 #신입채용 65명 #부산

(사진출처=기술보증기금)

3위는 기술보증기금입니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 금융 전문지원기관인데요. 신입사원 초봉이 무려 4,86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평균 연봉도 9,278만 원으로 매우 높은 편이었어요.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정규직 신입으로 65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어요.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전산 ✔채권관리 세 분야이고 채용시기는 2023년 3분기로 예정되어 있어요. 상반기에는 체험형 인턴도 모집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80명 내외 규모라고 하니 지금부터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

기술보증기금의 현직자 평가는 85점으로 우수한 편이었어요. 현직자들은 “워라밸 보장, 칼퇴가 가능하다”, “연봉이 높고 사람들이 좋다”고 평가했어요. 단점으로는 “평균 연령이 다소 높다”, “순환 근무가 힘들다”라고 언급했어요. 

TOP 2. 한국투자공사 

#초봉 5,054만원 #신입채용 10명 #서울

(사진출처=한국투자공사)

2위를 차지한 기업은 한국투자공사입니다. 한국투자공사는 공공기금을 국제 금융시장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전략을 세우는 기관인데요. 신입사원 초봉이 5천만 원이 넘고, 평균 연봉은 8천만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한국투자공사는 올해 신입 10명, 경력 4명을 채용할 예정이에요. 분야는 ✔투자운용 ✔리스크관리 ✔경영관리 세 가지이고 2분기 중 진행하겠다고 밝혔어요. 3개월 단기간 체험형 인턴도 모집할 예정인데요. 상, 하반기에 나눠 50명 규모로 선발한다고 합니다. 

한국투자증권 현직자들은 “커리어적으로 분명 도움이 된다”, “해외투자를 진지하게 하는 기업”이라고 평가했고 “투자기업인 것에 비해 보수적인 분위기는 아쉽다”고 언급했어요. 

TOP 1. 한국원자력연구원 

#초봉 5,253만원 #신입채용 60명 #대전

(사진출처= 한국원자력연구원)

대망의 1위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차지했어요. 이곳은 원자력 연구 개발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인데요. 신입사원 초봉이 무려 5,253만 원이라고 합니다. 평균 연봉도 9,700만 원대로 매우 높은 편이었어요.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올해 60명 규모의 신입 정규직을 선발한다고 밝혔어요. ✔연구 ✔기술 ✔행정 ✔기능 분야에서 모집을 진행한다고 해요. 모집 예상시기는 1분기로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2분기에 최종 발표가 나 모집공고가 뜰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현직자 평가 점수는 90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요. 특히, 연봉/복지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았어요. 현직자들은 “연봉이 높다”, “탄력근무제를 시행해 출퇴근이 자유롭다”를 장점으로 꼽았고, 다소 불편한 곳에 위치해 있다는 점은 단점으로 언급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