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CH

스타트업 하면 개방적인 문화, 그리고 함께 회사를 키워나가는 성취감 이런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 이번에는 성장성이 높은 스타트업 중에서도 직원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초봉 높은 기업 3 곳을 선정해 보았는데요. 어딘지 함께 확인해 볼까요?

*순위는 캐치에 초봉을 공개한 스타트업 중 상위 세 곳으로 선정하였습니다. 

TOP 3. 비브로스 (초봉: 4,000만 원/개발자: 4,500만 원)

#똑닥 #시리즈D #GC녹십자계열사 

(비브로스 사옥의 모습 / 사진출처 = 비브로스)

비브로스는 병원접수 및 예약 어플 ‘똑닥’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기업인데요. 코로나 19 시기, 많은 병원에서 2차 감염을 줄이고자 도입하며 크게 성장했어요. 앞으로 헬스케어 서비스 전반을 '똑닥' 어플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합니다. 

비브로스는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 인근에 위치해 있는데요. 초봉은 4,000만 원, 개발 직군 초봉은 무려 4,500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복지도 많은데요. 대표적으로 점심과 저녁 식사 제공, 간식제공, 교육비 & 도서비 제공 등이 있습니다. 

현직자들은 “식사제공, 교육비제공 등 자잘한 복지들이 많아서 좋다”, “사무실이 역세권이고 깨끗해서 좋다”고 평가했고 단점으로는 “눈치 보느라 칼퇴가 힘들다”는 점을 꼽았어요. 

TOP 2. 인바디 (초봉: 4,500만 원)

#업계1% #웰니스프로그램 #글로벌 

(인바디 사옥의 모습 / 사진출처 = 인바디)

인바디는 체성분을 분석 기계로 많이 알고 계실텐데요. 그 인바디 기계를 개발한 기업이 바로 이곳입니다. 인바디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이미 업계 글로벌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혈압계, 체수분 측정기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어요. 

인바디 사옥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해 있어요. 초봉은 4,500만 원으로 동종업계 평균 연봉보다도 높은 수준이었어요. 복지도 다양했는데요. 특히, 업무시간 중 주 2회 PT를 받을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이 눈에 띄었어요. 헬스케어 산업인 만큼 구성원의 건강증진을 돕고 있다고 합니다. 

현직자들은 “동종업계 1위 회사라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연봉 수준이 높고 앞으로 성장성이 뛰어나다”라고 평가했어요. 단점으로는 “생각보다 업무 강도가 높다”, “부서간 소통이 활발하면 좋겠다”라고 언급했어요. 

TOP 1. 직방 (초봉: 5,000만 원/개발자: 8,000만 원)

#시리즈D #부동산 #재택

(직방 사옥의 모습 / 사진출처 = 직방)

직방은 자취하시는 분이라면 잘 알고 계실텐데요. 부동산 정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개 어플 직방을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아파트 시세정보 서비스 업체 ‘호갱노노’, 쉐어하우스 운영사 ‘우주’등을 인수하며 부동산 관련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직방은 사무실 없이 가상 오피스에서 100% 원격근무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위 사진 속 ‘소마’라는 가상 플랫폼을 통해 출퇴근한다고 합니다. 직방의 초봉은 5,000만 원으로 대기업과 비슷한 수준이었는데요. 개발자 초봉은 무려 8,000만 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현직자들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회사”, “눈치보지 않고 퇴근할 수 있는 곳”을 장점으로 언급했고, 단점으로는 “스타트업이라 업무 체계가 부족하다”, “업무에 대한 압박감이 높다”를 꼽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