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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상사의 부당한 지시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부당한 지시에 따르겠다고 대답하기도, 상사가 내린 지시를 거절하겠다고 대답하기도 망설여지는데요. 면접관은 이 질문을 통해 무엇을 판단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어떤 지원자에게 어떤 답변을 기대하고 있을까요? 캐치티비 오크와 함께 확인해 보시죠!

많은 사기업에서는 최근 이런 질문을 지양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하지만 공기업은 관료주의적 색채가 짙은 기업이 많아 면접장에서도 여전히 이런 질문을 더러 지원자에게 물어보기도 하죠. 

🔎질문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이 질문을 하는 기업이라면 상하관계를 어느 정도 중시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원자의 팀 융화 능력과 버티는 힘을 확인하고자 하는 질문이에요.

🔎이렇게 대답하면 좋아요!

"어떤 부당한 지시든 다 해내겠습니다!"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 능사일까요? 위 이미지에서 보듯 크게 축은 업무 관련성, 윤리성으로 두 가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서 X 표시가 되어있는 경우는 면접관이 의도한 경우가 아닙니다. 그 이유는 업무 관련 일인데 윤리적인 일이라면 당연히 부당한 지시가 아니겠죠. 그리고 업무와 관련이 없는데 비윤리적인 일이라면 당연히 고발해야 하고 이런 지시를 하는 기업은 안 가는 것이 좋겠죠. 따라서 분홍색 박스와 초록색 박스 경우에 해당하는 상황을 나누어 아래와 같이 답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