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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랩 직무인터뷰
  • 웹툰 시장을 개척하다! 와이랩은 어떤 회사일까?

    와이랩은 어떤 회사인가요?

    와이랩은 웹툰 기반의 IP(지적재산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최초 웹툰 제작사입니다.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제작 체계 및 조직을 가지고 웹툰을 제작해 네이버, 다음 등 국내외 플랫폼에서 작품들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부활남', '세상은 돈과 권력', '조선왕조실톡', '위장불륜' 등이 있는데요. 특히, '부활남', '테러맨', '신석기녀', '캉타우' 등의 작품은 ‘슈퍼스트링’이라는 와이랩만의 단일 세계관 아래 연재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슈퍼스트링’ 세계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해주세요!

    ‘슈퍼스트링’은 와이랩 작품들을 연계해 만든 하나의 세계관입니다. 덕분에 와이랩 작품들의 서사 구조 즉, 스토리의 깊이가 더욱 깊어졌어요. 독자분들도 연계되는 스토리가 하나씩 풀려나가면서 이야기가 진행될 때 특히 즐거워하십니다. 제작하는 저희 입장에서도 각각 작품들의 라이프 사이클 자체가 길어진다는 장점이 있고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모든 작품을 다 봐야만 한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단일 세계관과는 별개로 각 작품이 탄탄하고 독립적인 기승전결을 가지고 있습니다.

  • 원래는 투자 쪽에서 일을 하셨다고 들었어요. 와이랩에 합류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네. 와이랩에 합류하게 된 건 2016년이에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웹툰 시장과 웹툰이라는 콘텐츠의 성장 가능성을 봤기 때문입니다. 웹툰이라는 콘텐츠 포맷은 한국이 최초로 대중화했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 플랫폼들이 웹툰시장의 개척 및 개혁을 주도하고 있어요. 여태까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포맷 중에 웹툰처럼 한국이 글로벌 시장을 리딩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웹툰 자체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포맷이기 때문에 웹툰플레이어들(작가, 독자, 프로듀서, 플랫폼기업 등)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시장인 거죠. 그리고 그 가운데 와이랩은 한국 웹툰시장에서 IP의 제작, 확장 등에 대해 가장 많은 준비와 차별화된 접근법을 지니고 있던 기업이었습니다.

  • 함께 일하는 분들은 어떤 분들이신가요?

    우선 다들 만화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입니다. 동시에 각자 분야의 전문성이 있는 분들이죠.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심연의 하늘의 원작자이자, 와이랩 창업자이신 윤인완 작가님도 계시고, 일본 소학관 편집장 출신으로 '동경대학 이야기', 'Happy!' 등의 인기 만화를 프로듀싱하셨던 일본 법인 대표 에가미 히데키 대표님도 계세요. 두 분 외에도 만화를 좋아하는 열정과 각 부문에서 전문성을 갖춘 많은 작가님, 임직원분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 '자부심'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곳

    대표님의 리더십 스타일이 궁금합니다!

    중소 또는 벤처기업의 대표는 의사결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업무도 함께 진행하는 ‘실무형 경영자’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조직의 성장속도에 따라 권한과 책임을 위임하는 것이 병행되어야 하고요. 두 가지가 단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책임지는 리더십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최종 의사결정은 결국 대표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업 전반의 부정적인 성과에 대해서도 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직원들과의 관계에서 공과 사를 구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봐요.

  • 대표님만의 경영철학은 무엇인가요?

    ‘성장’입니다. 기업의 실적, 조직역량, 사업의 깊이, 임직원들의 만족감 등 정량적이든 정성적이든 기업은 계속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에서의 위치도 마찬가지고요. 단 1년이라도 성장하지 않은 해가 있다면 그 기업은 도태되기 마련이에요. 조직구성원들도 그 조직을 떠날 겁니다. 특히나 스타트업의 경우 ‘성장’을 느끼게 해줌으로써 직원들에게 보상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와이랩은 아주 가파르지는 않더라도 계속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 와이랩만의 특별한 기업문화가 있다면?

    기업문화는 대표가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취합되어 공유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느끼는 와이랩의 기업문화는 ‘자부심’인 것 같아요. 일이 적지 않은 회사다 보니 때로는 힘들 수도 있어요. 회사에 대해 100% 만족하지는 못할 거예요. 하지만 직원 모두가 와이랩의 멤버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내가 함께 프로듀싱한 작품이야”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자부심이죠.

  • 웹툰 시장에서 와이랩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기획, 스토리, 아트, 사업화 등 웹툰 IP의 Life Cycle 전반에 있어서, 와이랩은 국내외 가장 깊이 있는 제작, 사업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든 웹툰이 가장 인기가 많다라고는 할 수 없지만, 퀄리티 측면에서, 스토리의 깊이 측면에서는 단연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 현재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이 궁금합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기존 웹툰을 제작, 연재함과 동시에 신규 웹툰을 지속적으로 기획, 제작 및 연재하고 있습니다. 기존 와이랩의 인기웹툰들은 스토리가 더욱 깊어질 예정이고요. 동시에 더 많은 신작들도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 또 2차 컨텐츠 확산에도 힘쓰고 있어요. 와이랩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다수의 드라마, 영화, 게임 및 상품화를 준비 및 제작하고 있습니다. 바로 2019년부터 와이랩 작품을 TV와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만나실 수 있을 예정입니다

  • 와이랩의 최종 목표는?

    한국을 넘어서 아시아 최고의 웹툰 IP 기반 엔터테인먼트 제작사가 되는 것입니다. 사실 실현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와이랩은 웹툰 IP기반으로 움직이는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하나의 축이 될 거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또 지금은 웹툰이 아시아에서 주로 소비되지만 ,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시장의 확대에 따라, 와이랩도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 내일은 아시아 NO.1! 와이랩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면?

    어떤 사람과 일하고 싶으세요?

    두 가지를 봅니다. 먼저 스스로 성장하고자 하는 인재를 찾고 있어요. 조직의 성장에 맞추어, 혹은 그 이상으로 개인의 성장도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조직 내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다양한 것에 도전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는 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또 하나는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더 좋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선호 조건이지 필수조건은 아니에요. 만화 쪽에 경력이 없다고 해도 흡수력이 빠르고, 일을 잘하시는 분이라면 무관합니다. 만화를 좋아하는지, 어떤 만화를 좋아하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면접 시에 항상 물어보긴 하지만, 그 답변이 미흡해도 다른 면이 뛰어나면 채용합니다.

  • 와이랩만의 채용방식이 있나요?

    일반적인 공개채용을 진행합니다. 특정 인력을 공고하고, 이력서를 받고, 면접을 보는 거죠. 특별히 경력직을 우대하지는 않습니다. 워낙 새로운 분야라서 꼭 맞는 경력자가 없기도 하고요. 그래서 신입을 주로 뽑아 왔습니다. 일반 직무의 경우에는 어떤 만화를 좋아하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글을 쓰게 합니다. 글을 보면 그 사람의 논리력이 보이거든요. 와이랩은 작가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프로듀서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반면 작가분들의 경우에는 포트폴리오를 보거나, 자회사인 와이랩아카데미 수강생 중 역량 있는 분들을 스카우트해 오기도 합니다.

  • 마지막으로 우리 회사를 추천하는 이유 한가지 말씀해주세요!

    와이랩이 아시아 웹툰 시장에서 NO.1이 되는 것이 멀지 않았다고 봅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저희의 뒤를 잇는 후발주자들도 많이 나올 거고요. 향후에는 와이랩 출신이라고 하면 굉장히 좋은 커리어가 될 거고, 함께 성장해온 직원 분들은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외국 회사들도 와이랩 출신 인재들을 찾으려고 할 거예요. 와이랩에는 성장할 수 있는, 아무도 가지 않은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 남다른 와이랩 회의실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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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벽면을 채우고 있는 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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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에는 다같이 크리스마스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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