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기반의 면접평가가 지금까지의 면접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면접방식은?
기존의 면접을 ‘전통적 면접’이라 한다면, NCS 기반의 면접평가는 ‘구조화된 면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용에서는 지원자에 따라 차별화되지 않는 동일한 질문이 적용되며, 형식 상에서도 면접 진행과 평가 절차가 일정한 체계로 진행됩니다.
면접질문은?
면접 내용의 일관성 결여를 지양하고, 직무 관련 역량에 초점을 둔 구체적인 질문 목록이 준비됩니다.
NCS면접전형도 결국은 직무능력, 즉 ‘일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라는 점입니다.
예시 문항에서 알 수 있듯이 NCS 기반 면접에서는 실제 업무 중 겪을 법한 상황을 제시하며, 입사자가 직무수행능력과 직업기초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측정하게 됩니다. 특히‘ 상황면접’의 경우 현장의 실제업무상황을 반영해야 하므로, 직무분석이나
SME Workshop(Subject Matter Expert Workshop :과제에 대한 내용 전문가로서 현업 상황에 대하여 잘 알고 있는 그룹) 등을 반드시 거쳐 현장성을 높인
문항이 제시됩니다. 또한, 문제는 상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능력(이론적 지식)과 함께 실질적 대응이나 변수고려 능력(실천적 능력) 등을
고르게 물어보므로, 능력중심채용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은 이 점에 잘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올해는 NCS 기반 채용이 공공기관에 확대 시행되는 해입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230개 공공기관이 NCS기반 능력중심 채용 모델을 도입하며,
이에 따라 금년에 전체 공공기관 채용 예정인원인 1만8천 명 중 6천여 명이 직무중심면접 등을 통해 채용될 것입니다.
취업을 하고 싶으신가요? 자신의 능력을 믿으시나요? 그렇다면 이제 주저하지 말고 NCS 기반 능력중심채용의 문을 두드리세요!
NCS의 세분류(직무)별 능력단위와 기업(기관)의 환경 및 실제 직무여건을 분석하여 개발되며, 실제 직무수행과 관련한
지식·기술·태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됩니다.
기업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면서 동시에 국가차원의 표준인 NCS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평가의 객관성 및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면접유형은 방식에 따라, 상황면접, 경험면접, PT 면접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되며 개별 기업(기관)의 채용사정
(채용전형 시간, 면접대상자 수 등)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채용직군, 면접 대상자 수에 따라 기업· 기관 별로 상이할 수 있으나, 지원자의 직무수행능력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
1인당 15분 ∼ 20분 정도의 시간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기업·기관 별 채용 상황에 따라 다르게 설정될 수 있습니다)
직무수행능력 기반 면접평가는 구체적인 직무 별로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를 파악하고, 이를 심층적인 수준까지
검증하기 위한 면접 문항으로 구성됩니다.
아래의 예시는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실제 현업에서 발생할 수 잇는 상황을 기반으로 출제된 문항입니다.
상황면접 과제의 구성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으며, 상황 제시 (Description)와 문제 제시 (Question or Problem)로 구분됩니다.